Thursday, March 24, 2011

0324 log

 
이런저런 이유로 좀 힘 빠지는 날이다. 그래도 커피에 연양갱 먹고 스쿼트랙을 만나러 갔다.

백 스쿼트 올림픽 스쿼트를 시도해봤으나, 고중량은 여전히 로바(lowbar) 포지션이 유리한 것 같다. 90도까지만 하강, 이마에 핏줄이 터지도록 밀어제겼다. 145는 약간 무리가 있는 듯 하나... 일단 145 3번세트는 다민군의 적당한 보조로 무난하게 마무리. 슈퍼세팅한 햄스트링 컬은 140kg까지 갔다. 2회 반복까지는 자세가 나오는데, 3회가 자꾸 풀림.
 원암 데드리프트. 100키로를 꼭 쳐야겠다는 욕심을 안고 들어가. 그.사.람. 생각하면서 열심히 당겼다. 
왼팔이 약해서, 왼쪽부터 먼저했다. 70kkg, 90kg, 100kg. 워낙 특이한 운동이라 그런지,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90kg 1회부터 왼쪽 갈빗대가 금가는 느낌 비슷한 수축이 있었다. 순간 '아 이래서 데드가 코어 운동이라고 하는구나' 싶었다. 내일 DOM이나 없었으면 좋겠다.

후..walk on soldier.



원암

Back Squ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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